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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끔찍했던 임산부 표본"‥731 부대원, 79년 만의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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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최근 우리나라의 상황과는 달리, 일본의 전쟁 범죄를 시인하고 진실을 밝히려는 일본인이 있습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생체실험을 자행한 일본군 731부대에 근무했던 일본인이, 79년 만에 중국 하얼빈을 다시 찾아 희생자들에 대한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이필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중국 하얼빈시의 옛 일본군 731부대.

'사죄와 전쟁없는평화 기념비' 앞에서 백발의 노인이 고개를 숙이고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