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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100년 만에 돌아온 의병의 편지‥"국권 회복하고 백성 보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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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구한말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싸웠던 의병들의 편지가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들을 가혹하게 탄압한 일제의 민낯도 고스란히 드러났는데요.

문다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나라를 위해 적을 토벌하는 것은 신민의 본분이다."

구한말 경기 북부에서 활약한 의병장 윤인순은 1909년 친일 단체인 일진회에 글을 보내 이렇게 꾸짖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