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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전북도청 청사 전기차 충전소 지하→지상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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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청사 지하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소를 지상으로 옮깁니다.

전북도에 따르면 청사 지하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시설은 19개로, 이 가운데 9개를 이달 중 지상 주차장으로 옮기고 나머지 10개는 폐쇄할 예정입니다.

대신 오는 10월에 환경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지상 주차장에 급속 충전시설 4대를 확충하고, 추후 자체 예산이나 부처 공모를 통해 6대를 더 늘린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