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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유엔 "미얀마군 전쟁 범죄, 고문 등 1년간 급격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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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군사정권이 통치 중인 미얀마에서 지난 1년간 조직적인 고문과 강간 등 잔혹한 전쟁 범죄가 급격하게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엔 미얀마독립조사기구는 지난 6월 30일까지 1년간 9백여 소식통과 4백여 명의 목격자, 사진과 영상 등을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수천 명이 체포됐고 많은 이들이 구금 도중 고문당하거나 살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