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어린이 환자' 급증…2주 만에 2.8배↑
[앵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는 가운데, 어린이 환자 수가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상당수 어린이 환자들이 무증상 또는 경증이어서 더 쉽게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임광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어린이는 최근 2주일 새 2.8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어린이 환자 대부분이 무증상 혹은 경증이어서 더 쉽게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위기 단계는 가장 낮은 '관심'으로 낮아졌고,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도 권고로 바뀐 상황.
<홍정익 /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 "(무증상 확진의 경우) 증상 여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통상 5일 정도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자택에서 격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도 이달 말 코로나19 확산이 절정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최근 수요가 급증한 치료제 공급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다만 치명률이 계절 독감보다 낮은 수준으로 위기 단계를 다시 조정할 만큼은 아니라면서 개인위생 등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성규]
[그래픽 : 김세연]
# 코로나19 # 대한아동병원협회 # 엔데믹 # 질병관리청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는 가운데, 어린이 환자 수가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상당수 어린이 환자들이 무증상 또는 경증이어서 더 쉽게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임광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린이들 사이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습니다.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어린이는 최근 2주일 새 2.8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어린이 환자 대부분이 무증상 혹은 경증이어서 더 쉽게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위기 단계는 가장 낮은 '관심'으로 낮아졌고,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도 권고로 바뀐 상황.
방학이 끝나고 본격적인 2학기 등교가 시작되면 감염 확산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정익 /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 "(무증상 확진의 경우) 증상 여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통상 5일 정도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자택에서 격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도 이달 말 코로나19 확산이 절정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최근 수요가 급증한 치료제 공급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다만 치명률이 계절 독감보다 낮은 수준으로 위기 단계를 다시 조정할 만큼은 아니라면서 개인위생 등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june80@yna.co.kr)
[영상편집 : 박성규]
[그래픽 : 김세연]
# 코로나19 # 대한아동병원협회 # 엔데믹 # 질병관리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