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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아이 영어에 도움 될까?" 필리핀 가사관리사, 강남 엄마들이 가장 원해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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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운영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를 신청한 10명 중 4명 이상이 이른바 '강남 엄마'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필리핀 가사관리사를 신청한 751 가구 중 43퍼센인 318곳이 강남 3구로 불리는 강남, 서초, 송파구에 있는 가구였습니다.

더욱이 '강남 엄마'들이 필리핀 가사관리사에 대해 돌봄, 가사 서비스보다는 자녀들의 영어 교육에 도움될지를 저울질 하고 있다는 글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