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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대구보다 더운 지역이 있다고?" 이젠 '구프리카'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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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대프리카'가 아닌 '구프리카'라고 해야겠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가 '대구'가 아닌 경상북도 '구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린피스가 기상청 자료를 바탕으로 10년 단위의 전국 25개 도시 평균 폭염 일수를 조사해봤는데요,

20년 전보다 최근 10년간 경북 구미의 폭염 일수가 무려 4.6배 급증해 전국에서 가장 더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는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23일에 불과했는데,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는 106일이나 나타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