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에서 우주비행사가 찍은 오로라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현지시간 12일 지구 400km 상공에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이 지구 궤도를 도는 동안 녹색과 빨간색으로 빛나는 오로라와 달의 일몰,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 된 소유즈 우주선을 비추는 일출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오로라는 태양풍 입자가 지구 자기장에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고도 약 350~460km 대기권에서 시속 2만 7,740km의 속도로 하루 15차례 지구 궤도를 돕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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