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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가족 생명이 담보?" 신분증 들고 충성 맹세한 마약밀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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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들고 카메라 앞에서 자기소개

마약 밀수 참여 위해 영상으로 '충성 맹세'

마약조직에 가족관계증명서까지 보내

'큰돈 벌 수 있다' SNS 광고에 현혹돼 마약 밀수

신분증을 들고 카메라 앞에 선 사람들.

자기소개를 하는가 싶지만, 내용이 심상치 않습니다.

"만약 물건을 가지고 도망가거나 문제가 생길 시 제 집에 (마약) 배달이 오는 것을 동의하며…."

"저의 신상과 제 가족의 모든 신상을 마약 밀수에 사용하는 것을 동의합니다."

마약 밀수에 참여하길 원한 이들은 이런 '충성 맹세' 영상을 총책에게 보내고 일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