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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그리스 아테네 인근 대형 산불 사흘째...세계 각국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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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수도 아테네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 시간 지난 11일 시작된 산불로 지금까지 총 1만 헥타르, 100㎢를 태웠다고 보도했습니다.

불길은 강풍을 타고 전날 아테네 중심부에서 14㎞ 거리에 있는 브릴리시아까지 번져 60대 여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외에도 연기 흡입 등으로 최소 66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고, 소방관 5명도 화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