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천왕봉 바위에 새긴 '항일'‥울분 담긴 바위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국립공원 지리산 최고봉 천왕봉 아래에서 정확히 100년 전 8월, 일제강점기에 새겨진 바위글씨가 발견됐습니다.

일제를 물리치자는 내용이 담긴 글이었는데요.

김민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리산 천왕봉 아래에서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이 바위를 살피고 있습니다.

폭 4.2미터, 높이 1.9미터의 바위에는 모두 392개의 글자가 확인됐습니다.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석각, 바위글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