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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누가 죄인인가 수뇌부 책임져라"‥권익위 '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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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 사건을 맡았던 국민권익위원회 간부의 사망을 두고, 내부게시판엔 추모가 이어졌습니다.

"수뇌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반발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민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권익위원회 내부 익명게시판에 올라온 '누가 죄인인가'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고인이 비극이 있기 며칠 전 동료 직원에게 괴로운 심정을 토로하며, '책임을 져야할 것 같다'고 하셨다고 한다"며, "그 분이 무슨 책임을 져야 하냐, 잘못은 누가 했느냐, 누가 물러나야 하냐"고
묻습니다.

한 댓글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고인의 상급자인 정승윤 부위원장을 지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