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경찰, 내일부터 8·15 광복절 '폭주족' 특별단속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경찰이 8·15 광복절을 맞아 오늘(14일)부터 이틀 동안 폭주족이 나타날 만한 주요장소를 순찰하고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주족이 나타날 경우 예상 진행로에 순찰차를 미리 배치해 폭주행위를 조기에 차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택배업체들이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한 '택배 쉬는 날'을 맞아 이틀 동안 배송을 멈춥니다.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우체국 소포, 로젠택배는 택배 쉬는 날인 오늘(14일)부터 광복절인 내일까지 배송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벤츠코리아가 오늘(14일)부터 전국 75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벤츠 전기차 무상 점검을 시작합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주부터 전기차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전기차 소유주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제작사에 전기차 특별 무상점검과 함께 배터리 정보 공개를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공항 활주로와 주기장 등에서 안전관리 기준 위반이 적발되면 종사자 개인만이 아닌 공항, 항공사 등 소속 법인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4일)부터 공항 내 지상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공항 주변 불법 드론 퇴치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공항시설법과 시행령 등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사기 알선과 유인, 권유, 광고를 엄중하게 처벌하고, 금융당국 조사 권한을 강화한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이 오늘(14)부터 시행됩니다.

법을 위반하면 10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안보라 (anbor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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