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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강만수 "종부세, 세금 이름 빌린 정치 폭력·상속세도 폐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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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종합부동산세와 상속세는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만수 전 장관은 어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회고록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도전실록' 북콘서트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전 장관은 종부세는 세금이라는 이름을 빌린 정치 폭력이라면서 인류사에 없었던 세금이고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세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상속세 역시 세계 여러 나라가 없애고 있다며 폐지하는 게 옳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