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역사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독립운동가 기념단체인 광복회가 김 관장의 임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복회는 오늘(1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 관장의 역사관을 비판했습니다.
단체는 김 관장이 건국 시점을 1948년으로 인식한다며, 이는 일제 해방보다 정부 수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뉴라이트'의 논리와 맞닿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관장 임명을 취소하지 않으면 광복회는 정부가 여는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촬영기자 : 우영택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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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역사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독립운동가 기념단체인 광복회가 김 관장의 임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복회는 오늘(1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 관장의 역사관을 비판했습니다.
단체는 김 관장이 건국 시점을 1948년으로 인식한다며, 이는 일제 해방보다 정부 수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뉴라이트'의 논리와 맞닿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