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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아리셀 참사 유가족 "초라한 정부 대책에 절망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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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리셀 공장의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 결과와 외국인 근로자, 소규모 사업장 안전강화 대책을 발표하자, 아리셀 피해 가족들은 초라한 대책에 절망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람을 일회용품처럼 취급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고용노동부의 행태가 낳은 결과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대책에는 고위험 사업장 안전대책 강구 방안과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 평가 개선방안, 위험의 외주화, 이주화를 초래한 왜곡된 고용 구조 개선방안이 빠져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