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피해자들 집회…"70여개 업체 파산 위기"

'티메프' 피해자들 집회…"70여개 업체 파산 위기"

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피해자들이 오늘(13일) 서울 강남구 티몬 입주 건물 앞에서 집회를 열고 70여개 업체가 파산 위기에 놓였다며 빠른 피해 복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현금 유동성이 신속히 확보되지 않으면 9월과 10월에 연쇄 도산하는 업체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판매자들은 정부 지원책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서, 소비자들 역시 여행상품 환불이 안 되고 있다며 피해 복구에 노력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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