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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택배 노동자들 "쿠팡도 '택배 쉬는 날'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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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들이 내일(14일) 5번째 '택배 쉬는 날'에 쿠팡도 동참하라고 촉구하며 노동부에도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쿠팡은 자신들이 택배사업자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쿠팡CLS라는 택배자회사를 설립하고 소속 정규직 기사 대부분을 위수탁 택배노동자로 이전시켜 '택배 쉬는 날' 불참 사유가 없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