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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마약 밀수하려 신분증 들고 '충성맹세' 영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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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들고 카메라 앞에서 자기소개

마약 밀수 참여 위해 영상으로 '충성 맹세'

마약조직에 가족관계증명서까지 보내

'큰돈 벌 수 있다' SNS 광고에 현혹돼 마약 밀수

[앵커]
해외에서 몰래 마약을 들여와 국내에서 유통하고 투약한 80여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특히, 20대 사회초년생들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충성을 맹세하는 영상을 찍어 보내고 가족들의 신상까지 넘기며 밀수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분증을 들고 카메라 앞에 선 사람들.

자기소개를 하는가 싶지만, 내용이 심상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