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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런던 도심 또 흉기 난동..."모녀 다쳤지만, 테러와는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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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거리에서 남성 한 명을 붙잡고 몸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12일 낮 런던 시내 중심부인 레스터 광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30대 백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흉기 난동 당시 11살 여자 어린이와 34살 어머니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린이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어머니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BC 등 현지 언론들은 범행 당시 인근 상점에 일하는 이슬람계 경비원이 용의자의 흉기를 빼앗아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