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기소됐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유죄 확정 3년 만에 복권됐습니다. 조윤선 전 정무수석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 박근혜 정부와 이명박 정부 인사 등 1,219명이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 지역 중소상공인들과 합작법인을 만든 뒤 본사 직원을 파견하는 방식으로, 지역 주주들을 끝내 시장에서 퇴출시킨 CJ프레시웨이에 과징금 245억 원이 부과됐습니다. 공정위는 CJ그룹 차원에서 인력이 파견됐다며, 대기업이 상생을 가장해 시장을 침탈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차량인 벤츠가 16개 차종에 대한 베터리 제조사를 공개했습니다. 최상위 전기세단을 포함해 5개 차종에 화재가 난 차종과 같은 중국산 배터리 파라시스가 탑재됐고, 다른 8개 차종에도 중국산이 장착됐습니다.
■ 역대급 열대야와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어제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해수온이 높아지면서 양식장 집단폐사도 계속되고 있는데, 충남 태안의 피해 현장 잠시 뒤 연결합니다.
■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 코로나가 방학과 휴가철이 끝나는 이달 말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방역 당국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백신 접종은 예정대로 오는 10월부터 시작됩니다.
■ 미국이 이란이나 이란의 대리인이 수일 안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중동에 급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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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기소됐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유죄 확정 3년 만에 복권됐습니다. 조윤선 전 정무수석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 박근혜 정부와 이명박 정부 인사 등 1,219명이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 지역 중소상공인들과 합작법인을 만든 뒤 본사 직원을 파견하는 방식으로, 지역 주주들을 끝내 시장에서 퇴출시킨 CJ프레시웨이에 과징금 245억 원이 부과됐습니다. 공정위는 CJ그룹 차원에서 인력이 파견됐다며, 대기업이 상생을 가장해 시장을 침탈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