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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핫클릭] 올림픽 기간 1,120만명 파리 방문…85%는 프랑스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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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올림픽 기간 1,120만명 파리 방문…85%는 프랑스인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올림픽 기간 1,120만명 파리 방문… 85%는 프랑스인

2024 파리올림픽 기간인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약 1,120만 명이 파리를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파리 관광청이 현지시간 12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방문객수는 개회 전 파리올림픽 조직위가 예상한 1,130만 명에 맞먹는 규모로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패럴림픽에는 약 4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걸로 예상됐습니다.

파리 방문객의 85%는 프랑스인으로, 이 가운데 45%는 수도권 거주민이었습니다.

나머지 15%를 차지한 외국인 방문객 중엔 미국, 독일, 영국인이 상당수를 차지했습니다.

▶'파리올림픽 안전지원 파견' 경찰관들 오늘 귀국

프랑스 파리올림픽 안전 지원을 위해 파견된 우리 경찰관들이 오늘(13일) 귀국했습니다.

경찰청은 올림픽 안전지원단 소속 경찰관 17명이 지난달 14일부터 29일간의 안전 지원 임무를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파리올림픽 지원을 위해 각국에 경찰관 파견을 요청한 프랑스 측 뜻을 받아들여 경찰관 총 31명을 파견했습니다.

경찰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파리 패럴림픽 안전 지원을 위해 14명의 경찰관을 추가 파견할 계획입니다.

▶ 올림픽 금메달 리디아 고, 세계랭킹 12위로 '껑충'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의 세계랭킹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리디아 고는 오늘(1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2위에서 10계단이나 상승한 12위에 자리했습니다.

올림픽에 출전한 양희영과 고진영은 각각 3위와 4위를 지켰지만 김효주는 13위로 1계단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넬리 코르다는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습니다.

▶ 부산 앞바다 해상 구조물에 멸종위기종 큰바다사자 갇혔다 구조

멸종위기종 큰바다사자가 부산 앞바다의 해상 구조물 위에 갇혔다가 해경의 도움으로 무사히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2일) 오후 1시 반쯤, 기장군 동백항 인근 해상을 지나던 한 어선 선장이 "등부표 위에 물범 같은 동물이 갇혀 있다"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민간구조대원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이 동물이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확인 결과, 해당 동물은 큰바다사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큰바다사자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동해에서도 드물게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벤츠코리아, 배터리 정보 공개…16개 중 14개 중국산

벤츠코리아가 오늘(13일)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1일 인천 청라에서 자사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이후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지만, 소비자 문의가 잇따르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16개 차종 중 14개에 CATL, 파라시스 등 중국 업체의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가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고, 수입차업체 중에서는 BMW코리아가 관련 현황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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