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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사기진작? 서방지원 독촉?…러본토에 깃발 꽂은 우크라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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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기' 들어간 우크라…"참호 등 방어선 구축중"

"값비싼 대가 치를 수도…'피로스의 승리' 경계해야" 시각도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러시아 남부 쿠르스크주 다리노 마을"

우크라이나군 병사 한 명이 동료 군인의 등을 밟고 올라서서 건물에 게양된 러시아 국기를 빼내 바닥에 집어 던졌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내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한 첫 번째 영상"이라면서 우크라이나군 지휘부가 "자신들의 대담한 (러시아 진격) 계획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점점 더 확신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12일(현지시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