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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전세사기특별법 개정 지지부진...피해는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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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특별법 개정이 지지부진한 사이 피해는 방치되고 있다'며 빠른 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오늘(13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 의견을 반영해 특별법을 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22대 국회 개원 후 두 달이 지나도록 전세사기 특별법은 개정되지 않고 있다"며 "6개월마다 보완하겠다던 약속은 어디 가고 2만 명의 피해자들은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