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북 전주에서 고등학생 4명이 지인 명의로 빌린 렌터카를 몰다 큰 사고를 냈는데요.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도로에 완전히 뒤집혀 있습니다.
여기저기 부서진 게 사고가 꽤 컸던 걸로 보이죠?
어제 오전 5시 30분쯤 전주 덕진구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당시 차량 자체 자동 신고체계를 통해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이들은 운전자를 찾는 경찰에게 "잠시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갔다"고 말했는데요.
이들이 말한 운전자가 20분 뒤 현장에 나타났지만, 경찰이 속아 넘어갔을 리 없죠.
계속된 추궁에 뒤늦게 나타난 남성은 자신이 렌터카를 빌려줬다고 실토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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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도로에 완전히 뒤집혀 있습니다.
여기저기 부서진 게 사고가 꽤 컸던 걸로 보이죠?
어제 오전 5시 30분쯤 전주 덕진구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당시 차량 자체 자동 신고체계를 통해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사고 현장에 있던 건 다름 아닌 4명의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이들은 운전자를 찾는 경찰에게 "잠시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갔다"고 말했는데요.
이들이 말한 운전자가 20분 뒤 현장에 나타났지만, 경찰이 속아 넘어갔을 리 없죠.
계속된 추궁에 뒤늦게 나타난 남성은 자신이 렌터카를 빌려줬다고 실토했고요.
결국 사고 낸 고등학생,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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