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와글와글] 수사기관 사칭에 속아‥1,500만 원 넘겨줄 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방심하면 당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 갈수록 범행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는데요.

거액의 현금이 사기 조직에 넘어갈 뻔한 아찔한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건물 앞인데요.

흔한 길거리 모습 같죠?

그런데 여기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건물 안쪽에서 누군가 주시하는 남성, 경찰이고요.

보이스피싱 사기 조직의 표적이 된 파란색 상의의 남성과,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는 겁니다.

그리고 마침내 가방에 현금다발이 옮겨지는 순간, 사복 경찰들이 순식간에 달려들어 현금 수거책을 체포하는데요.

수사기관을 사칭한 이들에 속아 1,500만 원이 고스란히 사기 조직에 넘어갈 뻔한 순간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사기범들 처벌 수위를 더 높여야 한다"는 반응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