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부부 동반으로 3시간가량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극단적 여야 구도 속에서 국민의힘은 야당이나 마찬가지"라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선 당정이 하나가 돼 똘똘 뭉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이 2009년 바라카 원전을 수주한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가 체코 원전 사업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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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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