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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말 잘 하던데요?"...발달장애인 '신뢰관계인 동석'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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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YTN은 전체 인구의 0.5%에 해당하는 발달장애인이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연속 보도합니다.

그 첫 순서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이유로, 발달장애인이 법적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조명합니다.

김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강도 살인 사건으로 옥살이를 한 청년 3명이 17년 만에 누명을 벗은 '삼례 나라슈퍼' 사건.

지적장애가 있거나 미성숙했던 청년들이 수사 기관의 강요로 허위 자백을 했던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