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선 중진 의원들이 한동훈 대표와의 오찬 자리에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한 대표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YTN과 통화에서 오찬에 참석한 중진 의원들 모두 김 전 지사 복권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한 대표도 당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이 김 전 지사 복권에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걸 용산에서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하며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김 전 지사 복권 문제에 자신 뜻은 이미 알려졌고 충분히 전달된 거로 본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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