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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푸틴 "우크라이나, 협상 노리고 러시아 본토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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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 국경과 접한 러시아 본토에서 도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12일 모스크바 외곽 노보-오라료보에서 쿠르스크 등 접경지 상황 회의를 열어 "이번 도발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휴전 제안을 거부한 이유가 분명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간인과 민간 인프라를 공격하거나 원자력발전소 시설을 위협하는 사람들과 무슨 협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