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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우크라 "러시아 본토 1천㎢ 장악"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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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 기습 일주일째인 12일(현지시간) 접경지역인 쿠르스크주 1천㎢를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쿠르스크 지역에서 공격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연방 영토 약 1천㎢를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1천㎢는 서울시 면적(605㎢)의 1.65배에 해당한다.

알렉세이 스미르노프 쿠르스크 주지사 대행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40㎞ 전선에 걸쳐 러시아 영토 안 12㎞까지 진입했으며 총 2천여명이 사는 28개 마을을 우크라이나군이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