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방송4법에 야 "독재 선언" vs 여 "반성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다시 국회로 돌아온 '방송4법'과 관련해 여야가 엇갈린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거부권 행사는 공영방송을 기어코 장악하겠다는 독재 선언"이라며 "언론을 탄압해 국민 눈과 귀를 가리고 알량한 권력을 유지하겠다는 속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조지연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을 향해 "입법 횡포에 대한 자기반성부터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야가 충분히 숙의한 법안이라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리 있겠냐"고 응수했습니다.
윤솔 기자(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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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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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거부권 행사는 공영방송을 기어코 장악하겠다는 독재 선언"이라며 "언론을 탄압해 국민 눈과 귀를 가리고 알량한 권력을 유지하겠다는 속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조지연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을 향해 "입법 횡포에 대한 자기반성부터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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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4법 #민주당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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