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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거제 조선 업체 통근버스끼리 추돌...88명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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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아침 7시쯤 경남 거제시 아주동 도로를 달리던 조선 업체 통근 버스가 앞서 가던 같은 회사 통근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근로자 등 8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4개 차로 가운데 3차로를 달리던 SUV와 승용차가 갑자기 차로를 바꾸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두 차량 운전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정원이 47명인 버스에 57명이 탄 후행 버스의 70대 운전자를 상대로 정원 초과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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