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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화)

[네트워크 초대석] 윤경희 청송군수 "여성 교도소 유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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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초대석 시간입니다. 경북 청송군은 다른 지역에서 꺼려하는 '여성교도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습니다.

또 시내버스도 무료화도 시행 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심철 기자가 윤경희 청송군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여성 교도소' 유치 진행 상황은?

A. 이제는 유치를 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국비를 받아서 준비를 하고 있고요. 심지어 일부 여성 교정 공무원들이 쓸 수 있는 아파트도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둘러보고 왔습니다. 여성 교정 공무원이 100명이 들어와야 됩니다. 그 100명의 교정 공무원이 우리 진보면 소재지에서 생활하고 산다면 경제적인 시너지 효과는 무궁무진합니다. 교육관과 연수원이 들어오면 거기에 법무부 직원들이 여기 오가고 하는 시너지 효과를 설명 안들어도 아실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게 경제적인 효과가 가장 크다. 우리가 경제적 효과가 있으니까 환영하는 거지 우리가 손해 봐가면서 하겠습니까?

Q. 시내버스 무료화 효과는?

A. 이 무료버스를 하다보니까 어르신들이라든가 모든 사람들이 25%에서 30% 가까이 승차율이 높아졌습니다. 첫째는 내수 경제에도 큰 효과가 있고, 그 다음 보편적 복지로 보더라도 이동권 보장을 한다. 3억2천만원만 투자를 하게 되면 우리 내수경제는 20~30억 효과가 나옵니다. 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계시다가 버스 무료니까 장터에 나가서 두부하나 국밥 한 그릇 고등어 한 손 이렇게 쓰여지는 돈 있으니까 우리가 청송지역화폐 연간 700억 원을 발행하는데 그것이 지역 경제 순환이 되는 겁니다. 그렇다보니까 다른 지자체에서도 우리 자료를 가져가서 해보고 난 다음 정말 진작할 걸 그렇게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Q. '금사과' 고충 해법은?

A. 청송군의 사과 생산되는 양이 당초에는 저희들이 6만5천톤 가까이 생산된다고 판단했는데, 전체 세부조사를 해보면 7만톤이 넘습니다. 미세살수장치 또 여러가지 방법을 최대한 동원하고 또 아미노산 영양제 공급을 하고 이래서 사과 생산량을 많이 늘렸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올해는 사과 가격이 좀 더 안정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는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공판장을 우리가 직접 관리 운영합니다. 우리 농가에서 직접 가져온다면 최대한 가격을 드리고 거이에 마진을 소비자까지 가는 중간과정을 최대한 줄여서 가격 형성을 거의 비슷하게 맞춰가려고 그래서 우리 사과 공판장을 대형 공판장을 한번 운영한지가 2년 넘었습니다. 올해부터 또 확대할 겁니다. 연간 우리 공판장에서 적어도 4~5만 톤을 공판할 수 있는 그런 움직임을 한다면 대한민국 전체 사과 가격 형성을 우리가 끌고 갈 겁니다.

Q. '산악 스포츠 1번지' 위한 준비는?

A. 1년에 한 두번씩 하는 산악 자전거 대회 보면 거의 한 1000여 명 가까이 와서 사이클 대회를 산악 자전거 대회를 합니다. 그리고 또 대한민국에 13정맥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큰 정맥이 낙동정맥입니다. 청송군에는 낙동정맥이 있는데 그 낙동정맥의 모터사이클 대회를 올해도 한 700~800대 왔습니다. 1박2일로 하는데 이런 것을 보면서 청송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산, 산림, 그리고 자연 경관을 이용해서 산악 스포츠 메카를 청송군이 주도하자. 그래서 75만 평 그 자리를 우리 청송 산악 스포츠 메카를 지구단위 지정을 했습니다. 청송군은 온천부터 시작해서 레저, 연수원 이 모든 것이 짜임새 있게 다 짜여져 있습니다. 저희들이 이 대형 행사를 치르려면 조금만 더 숙박시설을 보강한다면 충분히 어지간한 대회는 다 할 수 있다.

Q.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노력은?

A. 유네스코에서도 참 관리를 잘했다. 우리 청송군은 그 다음 재인증 받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같이 함께 살고 있는 우리 군민들, 주민들의 역량 강화 교육이 상당히 점수를 많이 땁니다. 그러면 외부에서 손님이 오시더라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이러이러한 곳이다 설명도 할 수 있어야 되고, 국립공원 주왕산 이런데는 도로를 하지만 공룡발자국이다 백석탄이다 이런데는 다소 좀 도로가 약간의 어려운 도로는 있습니다만 지금은 우리 청송군에서는 오시는 분들이 좀 편리하게, 꼬불꼬불한 도로를 지금 선형 변경을 해서 안전한 방문을 할 수 있도록 다 도로를 선형변경을 하고 있고 거기에 오셔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공간도 완전 현대화 시켜놨습니다.

이심철 기자(ligh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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