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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단독] '건강보험금 수십억' 의혹 치과...SK하이닉스 입주 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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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 병원 혐의 A 씨, 2013년부터 불법경영 의혹

경찰, 진료 기록 보며 건강보험 부정수급 의혹 수사

경찰 "치과 입주 과정에서 특혜 의혹도 수사"

사업장 입주 3년마다 재계약…입찰 경쟁 없었어

[앵커]
'사무장 병원' 의혹을 받는 치과는 SK하이닉스 안에 자리를 잡은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이 기간, 치과가 건보공단에서 타낸 보험금은 수십억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경찰은 건강보험 부정 수급 의혹을 조사하면서 SK하이닉스 측이 해당 치과에 입주 특혜를 준 건 아닌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어서 권준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은 SK하이닉스 사업장 안에서 사무장 치과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A 씨가 지난 2013년부터 여러 치과의사의 면허를 빌려 가며 병원을 운영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