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물놀이로 무더위 날려…온열질환 '방심 금물'
[앵커]
폭염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직장인들의 휴가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지만 더위는 여전합니다.
온열질환자도 2,100명을 넘어섰는데요.
완전히 더위가 가실 때까지 방심하면 안 됩니다.
[기자]
계곡 물이 바위 사이로 흘러내리며 맑은 소리를 냅니다.
물안경을 낀 채 물 속에 얼굴을 담가보고, 흐르는 물에 누워 열기를 식혀봅니다.
작은 돌로 탑을 쌓아보기도 합니다.
계곡 대부분이 이렇게 그늘에 있어서 덥지 않게 놀 수 있고요.
수심도 깊지 않아서 어린 아이들도 위험하지 않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안정은·박채연·박지형/서울 강서구> "평일에는 바쁘고 회사 생활 하다가 가족끼리 나오니까 너무 좋습니다. 너무 시원하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채연이 기분 어때요? 신나요? 신나요 그래."
<윤혜준·윤유빈 / 서울 노원구> "제가 집이 근처라서 가깝기도 하고 요즘 너무 더워서 더위를 피하려고 왔어요. 여름 맞이해서 이렇게 나오니까 가족들이랑 추억 쌓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자 발생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 19명 많고, 누적 사망자 수도 20명에 달했습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온 만큼 야외 활동을 가급적 피하면서 물을 자주 섭취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문승욱입니다. winnerwook@yna.co.kr
[영상취재기자 홍수호]
#피서 #계곡 #물놀이 #온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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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직장인들의 휴가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지만 더위는 여전합니다.
온열질환자도 2,100명을 넘어섰는데요.
완전히 더위가 가실 때까지 방심하면 안 됩니다.
문승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계곡 물이 바위 사이로 흘러내리며 맑은 소리를 냅니다.
물안경을 낀 채 물 속에 얼굴을 담가보고, 흐르는 물에 누워 열기를 식혀봅니다.
어른들은 돗자리나 의자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은 물 속을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작은 돌로 탑을 쌓아보기도 합니다.
계곡 대부분이 이렇게 그늘에 있어서 덥지 않게 놀 수 있고요.
수심도 깊지 않아서 어린 아이들도 위험하지 않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계곡을 찾아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려 봅니다.
<안정은·박채연·박지형/서울 강서구> "평일에는 바쁘고 회사 생활 하다가 가족끼리 나오니까 너무 좋습니다. 너무 시원하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채연이 기분 어때요? 신나요? 신나요 그래."
<윤혜준·윤유빈 / 서울 노원구> "제가 집이 근처라서 가깝기도 하고 요즘 너무 더워서 더위를 피하려고 왔어요. 여름 맞이해서 이렇게 나오니까 가족들이랑 추억 쌓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자 발생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온열질환자는 총 2,141명.
작년에 비해 19명 많고, 누적 사망자 수도 20명에 달했습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온 만큼 야외 활동을 가급적 피하면서 물을 자주 섭취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문승욱입니다. winnerwook@yna.co.kr
[영상취재기자 홍수호]
#피서 #계곡 #물놀이 #온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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