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날씨] 경기 용인 체감 37.6도…이번 주도 폭염·열대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날씨] 경기 용인 체감 37.6도…이번 주도 폭염·열대야

[앵커]

휴일인 오늘,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등 극심한 폭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내내 밤낮 찜통 더위가 이어질 거란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등 도심 곳곳이 뜨거운 열기와 습기를 뿜어내는 한증막처럼 변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시원한 물 속에서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오늘도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만큼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무리한 외출은 자제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특히 서울은 21일째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밤낮 없는 더위가 이어집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33.9도까지 올라가 있고요.

전주와 제주는 34도를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낮 동안 쌓인 열기가 밤에도 식지 못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부와 전북, 제주는 대기가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에 5~40mm, 중부와 전북은 5~20mm 정도고요.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 주간 열기가 식지 못하고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피부 화상을 입기 쉬운 만큼 자외선 차단제 수시로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