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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제발 살려주세요"...美 유밸디 총격 신고 녹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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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교사 2명 등 모두 21명이 숨진 지난 2022년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당시 신고 전화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당시 4학년 교실에 있던 클로에 토레스 양은 속삭이는 목소리로 911에 전화해 자신은 죽고 싶지 않다며 제발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선생님 1명이 죽었고 다른 선생님도 총에 맞았다며 제발 서둘러달라고 말했습니다.

클로에는 뒤에 무사히 구조됐지만, 당시 출동한 경찰은 총격범이 있는 교실 밖에서 한 시간 넘게 머뭇대면서 총체적 대응 실패라는 논란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