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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입소문 타더니 '세상에'...제주 명소 안타까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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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 걸그룹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서귀포시 황우치 해변입니다.

멋들어진 용암절벽과 파식동굴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제주도 지질공원의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코스 구간 가운데 한 곳입니다.

하지만 유명세가 무색하게 해안은 관리되지 않은 듯 떠밀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어로 적힌 페트병부터 폐어구 등 각종 폐기물이 널려 있습니다.

암벽 곳곳에는 하얀 얼룩이 덕지덕지 묻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