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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지구촌톡톡] 오랜만에 공개된 푸바오…"자면서 귀 움직이는 재주" 눈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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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톡톡] 오랜만에 공개된 푸바오…"자면서 귀 움직이는 재주" 눈길 外

지난 4월 한국을 떠나 중국에 정착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오랜만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상 화면으로 보시죠.

▶ 오랜만에 공개된 푸바오…"자면서 귀 움직이는 재주" 눈길

8일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 따르면 이 센터는 최근 공식 웨이보 계정에 푸바오가 엎드려 누운 채 잠을 자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자장가를 배경음악으로 한 이 영상은 얼핏 정지된 화면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푸바오가 잠든 채 양쪽 귀를 살짝살짝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센터 측은 영상 속에 '미동하는 귀'란 자막도 넣었습니다.

곤히 잠든 모습의 푸바오는 입을 씰룩이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 접촉만 해도 인간 DNA 변형…'위험 식물' 확산에 비상

겉보기에는 꽃처럼 보이지만 만지기만 해도 인간의 DNA를 변형시킬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식물이 뉴욕에서 확산하고 있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이언트 호그위드'로 불리는 식물은 먹거나 만지면 심각한 화상과 물집, 발진, 구토 증상 등을 유발합니다.

극단적인 경우 3도 이상의 화상과 실명이 초래되며, 해당 증상은 몇 개월 또는 몇 년 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특히 호그위드 수액의 독소가 피부 세포 안으로 들어가면 햇빛과 반응해 피부 세포의 DNA 분자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최근 뉴욕주 당국은 호그위드가 뉴욕에 널리 퍼져 있는 만큼 주의 권고문을 발표했습니다.

▶ '인형집에서 투숙'…에어비앤비 '폴리 포켓 하우스' 예약

어린 시절 추억의 장난감 '폴리 포켓 하우스' 탄생 35주년을 맞아 마텔사와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손잡고 실물 크기의 폴리 포켓 하우스를 제작해 투숙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외신들은 다음 달 폴리의 고향인 매사추세츠주 리틀턴에서 '폴리 포켓 콤팩트 슬립오버'가 문을 연다고 보도했습니다.

투숙객들은 약 12미터 높이의 조개껍데기 모양인 이 집에 머무는 동안 팔찌 만들기, 헤어 및 네일 액세서리가 있는 폴리 화장대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약은 8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되며 한 번에 4명의 게스트가 입장할 수 있고, 4인 기준으로 한화로 약 48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 돌체앤가바나, 반려견 위한 '명품 향수' 출시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반려견을 위한 고가의 향수를 출시했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돌체앤가바나가 발망과 파코 라반의 향수를 만든 적이 있는 파리의 거장 조향사가 개발한 반려견용 향수 '페페'를 100㎖ 1병당 99유로, 한화로 약 14만 7천 원에 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형 패션브랜드 업체 가운데 반려견 향수 시장에 진출한 것은 돌체앤가바나가 처음입니다.

페페에 들어있는 향수 성분인 일랑일랑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열대 나무 카난가 오도라타에서 유래한 방향유로 샤넬 넘버 5에도 함유되어 있다고 돌체앤가바나는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한 수의사는 일랑일랑꽃과 백단유의 혼합인 페페가 반려견들을 짜증 나게 할 것이라면서 "돈 낭비일 뿐"이라는 비판적인 견해를 보였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지구촌톡톡 #푸바오 #폴리포켓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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