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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아르헨티나에서 은행 금고털이용 220m 길이 땅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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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은행 금고털이를 노린 것으로 추정되는 길이 220m 땅굴이 중산층 거주 지역에서 발견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6일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산이시드로시 마크로 은행 앞에 주차하려던 배달 직원이 땅 위로 솟아 나온 금속 막대기를 발견해 차량을 다시 주차하면서 땅 밑에서 망치를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직원은 즉시 마크로 은행 보안 직원에게 알렸으며, 은행 측은 하루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