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11시 반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8호선이 다니는 잠실역의 대합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기가 대합실을 가득 채우면서 이용객들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대합실 천장에서 불이 나자마자 역무원이 즉시 소화기로 진화하면서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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