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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해발 900m 태백까지 덮친 폭염...고랭지 배추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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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철에도 서늘한 기후로 유명한 고원 지대, 강원 태백도 올해 기록적인 폭염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지난달 평균 기온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는데요.

계속된 찜통더위에, 지역 대표 작물인 고랭지 배추 작황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

[기자]
해발 1,200m 태백 매봉산 일대 고랭지 배추밭.

수확을 앞둔 배추가 누렇게 변한 채 썩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