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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몬테네그로 총리가 권도형 미국행 방해"...전 법무장관 SNS 통해 폭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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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의 한국 송환이 잠정 보류된 가운데 몬테네그로 현직 총리가 권 씨와 특수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 등에 따르면 안드레이 밀로비치 전 법무부 장관은 현지 시간 8일 SNS를 통해 권 씨의 미국행을 방해하는 핵심 인물이 바로 밀로코 스파이치 총리라고 주장했습니다.

밀로비치 전 장관은 "권도형의 변호인이 스파이치 총리와 절친한 친구로, 권 씨의 미국 인도를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