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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서울 아파트 '충전율 90% 이하' 전기차만 지하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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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공포에 '지하주차장 출입 금지' 갈등

9월부터 공공시설 급속충전기 충전율 80%로 제한

자동차 제조사가 충전율 제한 시 '인증서' 발급

D급 소화기·질식소화 덮개, 열폭주에 무용지물

[앵커]
전기차 화재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다음 달 말부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엔 전기차 충전율이 90% 이하인 전기차만 주차할 수 있게 권고했습니다.

또, 전기차 제조사들과 협력해 충전율을 90%로 제한하게 하고, 이를 인증하는 '충전 제한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입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6일 새벽, 충남 금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