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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전기차 화재 스프링클러 미작동..."정지 버튼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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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기차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밸브 임의 조작

"밸브 연동 정지 버튼 눌러 스프링클러 미작동"

"소방 용수 90% 남고 물 튄 흔적도 없어"

소방 "아파트 관계인 조사 후 법 위반 사항 조치"

단수·단전 계속…주민 6백여 명, 임시대피소 생활

[앵커]
인천 청라에 있는 아파트에서 전기차 화재가 났을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화재 신호가 감지된 뒤, 아파트 관계자가 스프링클러 밸브를 정지하는 버튼을 눌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건 핵심 밸브가 임의로 조작됐기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