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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윤희근 경찰청장 퇴임..."통증 있었지만 성취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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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의 경찰 생활을 마치고 퇴임한 윤희근 경찰청장은 아쉬움과 회한이 없지 않았고 통증과 쓰라림도 있었지만, 성취와 기쁨이 더 컸던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9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퇴임식을 갖고 치안 총수라는 과분한 영예보다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 경찰의 대표로서 어깨가 무거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재임 기간 경찰국 신설을 둘러싼 논란과 이태원 참사 등 주요 사건들로 인해 흔들리는 시간도 있었지만, 경찰이 중심을 잡고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때 다짐을 되새겼다고 윤 청장은 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