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9일 뉴스현장

[이시각헤드라인] 8월 9일 뉴스현장

■ 회견 중 쓰러진 김예지…"의식 회복, 휴식"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딴 김예지 선수가 오늘 기자회견 중 갑자기 쓰러졌다 10여분 만에 회복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임실군 측은 피로와 긴장 탓으로 보고 추이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 인천 스프링클러 미작동…"연동 정지버튼 눌러"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이유는 핵심 밸브가 임의로 조작됐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누군가 준비작동식 밸브 연동 정지 버튼을 누른 기록도 확인됐습니다.

■ 코로나19 환자 4주간 6배↑…10월부터 백신

이번 달 첫째 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860여명으로 최근 4주간 6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치료제 공급량을 늘리고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 최재영 목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을 촉발시킨 최재영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됩니다. 최 목사는 지난 2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서울 구로역서 작업 차량 충돌…3명 사상

오늘 새벽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장비 차량 2대가 충돌해 작업을 하던 직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정부 당국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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