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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현장영상+] "개발제한 해제해 '신혼 20년 전세자가'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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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어제(8일) 주택 공급 방안을 내놓으면서, 서울과 경기에서 선호 지역의 그린벨트를 풀고 재건축 등 정비 사업을 획기적으로 촉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인 서울에서는 어디에서 그린벨트에서 풀리고 얼마나 많은 물량이 나올지 관심이 큰데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잠시 뒤 추가 설명에 나섭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그러나 인구 감소와 청년세대의 시급한 주택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현시대적인 상황들로 인해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주택 공급은 피치 못할 선택이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우려하는 내용들을 깊이 고민하고 개발제한구역 내에 관리되지 못한 훼손지 등 보존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활용해서 최대한 불편함이 없게 추진해 나갈 것이며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미 훼손돼서 기능을 상실한 구역에 한정해서 해제할 것입니다.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 20년 전세자가주택 등 신혼부부들을 위한 주택을 대폭 확대 공급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