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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날씨UP & 키워드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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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시각, 8시 00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어떨지
날씨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먼저 오늘의 키워드부터 알아보시죠.

바로 '한증막'과 '에어컨'입니다.

전국적으로 푹푹 찌는 '한증막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에도 해안가와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낮 동안에는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더위로 인한 불쾌감이 무척 심하겠습니다.

이렇게 밤낮을 가리지 않는 찜통더위에 하루 종일 에어컨을 틀어놓게 되는데요. 전력사용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낮은 온도, 강한 바람으로 에어컨을 가동하시는 게 더욱 효율적이고요.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또, 주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하는 것도 전기요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앵커]
오늘 서울은 낮 동안 기온이 얼마나 오르나요?

[캐스터]
네, 서울은 19일째 열대야가 지속한 가운데, 식지 못한 열기는 고스란히 낮 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이 가장 크게 치솟는 오후 2시에는 34도까지 오르겠고요. 퇴근길 무렵에도 33도 안팎을 보이면서, 마치 한낮처럼 덥겠습니다.

전국 많은 곳에 폭염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 낮 기온도 살펴보면, 대전과 광주 34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폭염 속에 강원 산간과 남부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5에서 많게는 60mm로 지역 간 강수 편차가 무척 크겠고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앵커]
이번 주말과 휴일 날씨도 알려주시죠.

[캐스터]
네, 이번 주말 동안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내일은 중서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휴일인 모레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엔 키워드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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